미하엘 하르트만은 엘리트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독일 각 분야의 엘리트 1,000명을 인터뷰하고 전 세계 엘리트 6,500명을 조사하는 대규모 연구를 진행했다. 주목할 점은 상류층 출신 엘리트와 함께 소수에 불과한 노동자 계층 출신 엘리트들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 미하엘 하르트만은 엘리트의 사회적인 출신이 대중을 위한 정치적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혀냈다. 그는 이 연구 결과가 양극화와 불평등과 같은 사회 문제의 원인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