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사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했다. 그리고 이는 제인 구달이 활동가로 나선 이유이자 목표이기도 하다. 제인은 전 세계를 돌며 만난 젊은이들로부터 희망을 찾는다. 65개국, 100만여 명의 젊은이들이 모인 ‘뿌리와 새싹’이 기후 위기와 생물 다양성 감소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기 때문이다. 제인 구달이 현재 가장 열정을 쏟고 있는 일이라고 고백한 ‘뿌리와 새싹’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또 그들이 꿈꾸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