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유망한 분자세포 과학자인 엘리자베스는 재정적인 문제를 겪던 중 월튼 박사의 개인적인 연구팀에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노화는 물론 죽음까지도 극복할 수 있는 '만능 치유 혈청'을 개발하기 위해 월튼의 연구팀은 가출 청소년들을 이용해 불법 인체실험을 저지르고 있었다. 경쟁적인 분위기의 연구소에서 야망을 불태우던 엘리자베스는 결국 '만능 치유 혈청'을 개발에 성공한다. 한편, 연구소 지하실에 갇힌 채 실험체로 쓰이던 소녀 중 하나인 키마가 자살시도를 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엘리자베스는 키마를 살리고자 자신이 개발한 '만능 치유 혈청'을 주입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