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2연속 세계 챔피언 ‘니콜라이’는 경기를 또 한번 승리로 이끌지만 폭행사건에 휘말려 3년 동안 감옥 신세를 진다. 출소 후, ‘니콜라이’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이종격투기 코치 일을 하며 다시 격투기 선수로 복귀할 날을 꿈꾼다. 그러던 어느 날 ‘니콜라이’는 스파르타라는 새로운 격투 대회에 참가할 것을 제안 받고, 그 소식을 들은 ‘니콜라이’의 오랜 라이벌이자 현재 세계 챔피언 ‘안드레이’ 역시 스파르타 대회에 출전하기로 한다. 그리고 러시아 역사상 가장 치열한 격투가 벌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