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에이터: 닉 스트링거
* 출연: 정옥주, 양재희 육지에 사는 우리에게 거북은 장수의 상징이자 느린 동물로 기억된다. 하지만 바다 세계 속 거북은 지구상 가장 위대한 모험을 하는 동물이다. 플로리다의 해변가에서 태어난 아기 거북 토토. 제 몸 하나 지킬 힘도, 도와줄 이도 없지만 육지는 그들의 터전이 아님을 알기에 온 힘을 다해 바다로 향한다. 포식자들의 매서운 공격과 거친 물살을 뚫고 광활한 바다의 품에 안긴 토토. 이제 토토는 조상들이 그래왔듯 자신이 태어난 해변가로 돌아오기까지 장차 2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계속되는 모험을 시작한다. 개성 넘치는 거주자들의 공동 안식처 모자반, 바다의 대형 고속도로 멕시코 만류, 아름다운 베일 속에 치명적인 독을 지닌 고깔해파리 등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바다. 하지만 수많은 난관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토토의 모험은 위태롭기만 하다. 여행을 끝까지 마치는 거북은 1만 마리 중에 한 마리. 과연 토토는 진정한 붉은 바다 거북으로 성장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유형: 다큐멘터리
- 사진관: OFI, Film and Music Entertainment, Allegro Film, Tradewind Pictures, Filmstiftung Nordrhein-Westfalen, ORF
- 예어: florida, atlantic ocean, oil spill, azores, humpback whale, nature, nature documentary
- 캐스트: 미란다 리처드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