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쳐 무의미한 삶에서 탈출하고 싶어하는 서성임(이혜영)은 29세의 여자이다. 그녀는 어느 날 고독한 26살의 신길우(최민수)를 만나고 출처를 알 수 없는 돈을 쓰며 여행을 시작한다. 두 사람은 응어리진 분노를 폭발하듯, 권태로운 삶에서 탈출하기 위해 엄청난 경비를 쓰며 여행을 하고 서로 차츰 가까워진다. 하지만 길우는 죽음으로써 자신의 본래 삶으로 돌아가고 성임도 여전히 똑같은 일상으로 되돌아간다. (박민) 매일 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쳐 무의미한 삶에서 탈출하고 싶어하는 서성임(이혜영)은 29세의 여자이다. 그녀는 어느 날 고독한 26살의 신길우(최민수)를 만나고 출처를 알 수 없는 돈을 쓰며 여행을 시작한다. 두 사람은 응어리진 분노를 폭발하듯, 권태로운 삶에서 탈출하기 위해 엄청난 경비를 쓰며 여행을 하고 서로 차츰 가까워진다. 하지만 길우는 죽음으로써 자신의 본래 삶으로 돌아가고 성임도 여전히 똑같은 일상으로 되돌아간다. (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