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종합격투기(MMA) 챔피언 데이비드 고란과 그의 여자친구 에바는 그녀가 마피아에게 진 빚으로 인해 멕시코로 도망쳐 살고 있다. 그곳에서 데이비드는 돈을 벌기 위해 뒷골목 싸움꾼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살인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되는 데이비드. 거기에 에바까지 납치당한다. 에바를 납치한 조직은 데이비드에게 격투기 시합에서 질 것을 요구한다. 데이비드는 에바도 구하고 누명도 벗어야 하며 살아남기 위해 경기에서도 이겨야 한다. 결국 데이비드는 최후의 일전을 준비하는데…